버크셔 해서웨이는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입니다. 그럼에도 배당성장주 투자자인 제가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에 투자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목차
1. 포트폴리오 변화와 이유
2. 버크셔 해서웨이
3. 버크셔 해서웨이에 투자하는 이유
4. 배당 고래 체크리스트
1. 포트폴리오 변화와 이유
제가 처음으로 올린 글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거의 40개 정도의 기업에 투자하고 있었습니다. 저의 직업 특성상 대기하는 시간이 많아서 계속 기업들을 공부하고 추적할 시간이 꽤 많았습니다. 그래서 40개 정도 되는 기업일지라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회사의 상황이 안 좋아져서 퇴사를 하게 되었고 지금은 이직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직을 하고자 하는 곳은 이 전과 달리 잉여시간이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기업을 공부하고 추적할 시간이 없어질 것이기에 포트폴리오의 변화를 주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더 높이기 위해 배당성장주가 아닌 성장주도 포트폴리오에 일정 비중을 가져가고자 합니다.
아 한 가지 더, 높은 수익률을 결정하는 요소는 대부분이 자산배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한동안 자산배분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계속할 거고요! 지금까지 공부한 토대로 저의 포트폴리오 자산배분의 결론을 내리자면 위험자산인 주식에 8 정도를 가져가고 안전자산인 현금에 2 정도를 가져가 보고자 합니다. 저는 아직 20대 중반이기 때문에 현금흐름이 최소 30년은 마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통적인 자산배분인 주식 6 더 공격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자 했습니다. 현금을 보유하면서 제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의 주가가 조정이 올 때마다 조금씩 더 투입하고자 합니다. 저는 아직 투자하는 금액이 크지 않기 때문에 매년 리밸런싱은 따로 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중에 투자금이 커지면 그때부터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리스크 패러티 전략으로 투자를 할 생각입니다. 그때까지 공부 게을리하지 않고 달려갈 수 있길.. 파이팅
2. 버크셔 해서웨이
- 사업별 매출 비중
보험 - 27%
철도와 에너지 - 15%
제조업 - 24%
소매와 서비스 - 30% - 투자 섹터별 비중
기술 - 43%
금융 - 32%
소비재 - 12%
통신 - 6%
임의소비재 - 2%
헬스케어 - 2% - TOP4 투자 비중
애플(AAPL) - 43%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 - 15%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 - 8.6%
코카콜라(KO) - 7%
3. 버크셔 해서웨이에 투자하는 이유
버크셔가 운영하고 있는 보험업과 철도, 에너지 그리고 자회사까지 모두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생각을 합니다. 꾸준한 현금창출이 가능한 보험업과 철도사업을 인수한 금액을 9년 만에 배당금만으로 회수할 정도로 운영이 잘 되고 있는 철도사업. 미래의 가장 중요한 재생에너지 사업까지 운영 중인 버크셔입니다. 그리고 이 외에도 정말 많은 자회사들을 운영 중입니다. 버핏은 자회사를 인수는 했지만 운영은 전적으로 훌륭한 CEO에 맡깁니다. 그 덕에 인수된 회사의 오너는 버크셔의 그늘에서 편하게 운영에만 집중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기업 운영방식 역시 매력적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투자하던 기업들 중 8개의 기업을 버크셔에서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버크셔에 투자한다면 간접적으로 8개의 기업들에도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판단을 해서 해당 기업들을 제외시키고 버크셔에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4. 배당 고래 체크리스트
-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2018년에 하락 후에 2019년에 큰 상승이 있었습니다. 운영 중인 사업들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고 투자 중인 기업들의 주가 하락을 그대로 장부에 반영하여 기입을 하기 때문에 2018년 하락 시기에 이익도 같이 하락한 모습입니다. 2019년에는 겨울이 오면 봄이 오듯 주가 역시 반등을 해주었기에 큰 폭으로 상승을 했습니다.
-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잉여현금흐름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잉여현금흐름을 보면 앞에서 봤던 영업이익의 하락에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꾸준히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 배당
버크셔는 배당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배당금을 지급하면 주주들은 약 15%의 배당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버핏은 배당금을 지급하여 세금을 내는 것보다 지급하지 않은 배당금으로 더 좋은 투자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주주들에게 세금을 절약해주고 그걸로 더 많은 투자 성과를 올린다면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겠죠?
https://www.youtube.com/watch?v=K1JHrVZOAV8&t=4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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