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급 독립을 꿈꾸는 배당 고래입니다.
배당금을 꾸준히 인상해온 기업들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사업을 하는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의 변동성도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어서 하락장에서 주가 하락을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당금의 인상을 위해서는 성장이 받쳐줘야 되기 때문에 꾸준한 성장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성장은 주가의 상승으로 이어지게 되죠. 하락장에서도 배당금 인상은 물론 배당금 지급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창출되기 때문에 주가 변동성에 민감하신 분들과 투자수익으로만 생활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배당성장주가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
TOP 6. 퍼스트 아메리칸 파이낸셜(FAF), First American Financial Corp
TOP 7 기업은 11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해온 퍼스트 아메리칸 파이낸셜입니다. 퍼스트 아메리칸 파이낸셜은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보험 상품과 주택 소유자와 임대인에 대한 재산 및 상해 보험 상품 그리고 부동산 거래에 대한 대출과 관련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퍼스트 아메리칸 파이낸셜의 영업이익을 보면 2013년에 표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하락했습니다. 그 이유는 2010년부터 있었던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의 소송과 관련된 비용을 회계상 영업의 비용으로 기록을 했기 때문입니다. 해당 소송은 2011년에 잘 해결되었으니 지금은 신경 쓰지 않으셔 됩니다. 이 한 차례의 하락을 제외한다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현금흐름은 2016년 이후로는 한 차례의 등락 없이 높은 상승률로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퍼스트 아메리칸 파이낸셜의 배당수익률은 4.5%이고 3,6,9,12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10%이고 작년 대비 배당 성장률은 9%입니다. 배당성향은 2016년부터 현금흐름의 상승 추세에 맞추어 꾸준히 하락하여 지금은 20% 정도 됩니다. 배당성장률이 높은 편에 속하는데 배당성향은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아주 좋은 상황입니다. 지금처럼 높은 배당성장은 물론 더 높은 배당성장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한 기업입니다.
퍼스트 아메리칸 파이낸셜의 주가는 고점 대비 42%가 빠져있습니다. 주가 자체는 2018년의 최저점과 비슷합니다. 배당수익률은 코로나로 인한 폭락 시기를 제외한다면 그 어느 때 보다도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퍼스트 아메리칸 파이낸셜에 투자를 하려고 하셨던 분들에게는 지금의 주가와 배당수익률은 아주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TOP 5. 링컨 내셔널 코퍼레이션(LNC),Lincoln National Corp.
TOP 6 기업은 12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해온 링컨 내셔널 코퍼레이션입니다. 링컨은 퇴직 계획과 관련된 퇴직금, 퇴직연금 서비스와 개인 및 단체에게 생명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링컨의 영업이익을 보면 2014년 부터 2017년까지 1차 하락기간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2차 하락기간이 있었습니다. 두 기간 모두 보험금의 지급비용이 크게 상승한 것이 영업이익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현금흐름도 보면 같은 기간에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과 퇴직연금의 지급 금액은 예측한 수치에서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상해보험과 생명보험 같은 경우는 보험금의 지급 금액을 예측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험금의 지급 수준에 따라서 해당 기업의 실적이 좌우될 수밖에 없습니다. 영업이익이 하락한 기간에 매출액도 같이 줄었다면 기업의 사업 경쟁력 악화 신호라고 볼 수 있겠지만 링컨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부분이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사업을 잘 운영했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링컨의 배당수익률은 4.1%이고 2,5,8,11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10%이고 작년 대비 배당성장률은 5%입니다. 배당성향은 현금흐름이 등락이 심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등락이 심합니다. 현재 배당성향은 200%가 넘어가네요. 현금흐름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배당 성장은 기대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링컨의 주가는 고점 대비 42%가 빠져있습니다. 주가 자체는 2015년도와 비슷한 수준이고 배당수익률은 2020년도를 제외한다면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링컨을 좋게 보시는 분들에게는 주가와 배당수익률 모두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실적이 일정하고 예측 가능한 기업을 좋아하기 때문에 제 기준에서는 매력적인 기업은 아니네요.
TOP 4. 블랙록(BLK), Blackrock Inc.
TOP 5 기업은 12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해온 블랙록입니다. 블랙록은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로 공공기관, 재단, 기업, 개인 등 거의 모든 영역의 고객들에게 투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iShares펀드들이 익숙할 겁니다.
블랙록의 영업이익을 보겠습니다. 영업이익률이 35%가 넘어가면서도 영업이익이 꾸준히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이면서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금흐름도 전체적으로는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현금흐름이 감소했던 시기는 사업에 문제가 있어서 들어오는 현금이 줄어든 것이 아니고 기업 내에서 분석이 끝난 투자상품에 투자를 했기 때문입니다. 크게 신경을 쓰진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블랙록의 배당수익률은 3.5%이고 3,6,9,12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13%이고 작년 대비 배당성장률은 13%입니다. 배당성향은 현금흐름에 전적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등락이 심합니다. 지금은 60% 정도 됩니다. 최근 3년을 보면 배당성향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높은 배당성장을 하고 있음에도 배당성향이 낮아지고 있는 아주 좋은 상황입니다. 지금처럼 높은 배당성장은 물론 더 높은 배당성장도 가능한 기업입니다.
블랙록의 주가는 고점 대비 42%가 빠져있습니다. 주가는 코로나 폭락 이전보다 낮고 배당수익률은 코로가 폭락 시기를 제외한다면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블랙록을 좋게 보시는 분들에게는 주가와 배당수익률 모두 매력적일 수 있겠네요.
TOP 3. 마켓액세스 홀딩스(MKTX), MarketAxess Holdings Inc.
TOP 3 기업은 12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해온 마켓 액세스 홀딩스입니다. 마켓 액세스는 전 세계 기관 투자자와 기업들을 위한 채권 전자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켓액세스의 영업이익을 보면 10년간 가파르게 상승해오면서 영업이익률은 40~50%대에서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가파르게 상승해 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실적지표가 좋습니다.
현금흐름도 꾸준히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마켓액세스의 배당수익률은 1.2%이고 2,5,8,11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20%이고 작년 대비 배당성장률은 10%입니다. 배당성향은 현재는 40%입니다. 2012년에 배당금이 크게 늘었던 이유는 시리즈 B 우선주의 배당금을 지급했기 때문입니다.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금의 배당성향으로 봤을 때 앞으로도 지금처럼 높은 배당성장을 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마켓액세스의 주가는 고점 대비 48%가 빠져있습니다. 주가는 코로가 폭락 시기보다 낮고 배당수익률은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마켓 액세스를 좋게 보시는 분들에게는 지금의 주가와 배당수익률은 아주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TOP 2. 에버코어(EVR), Evercore Inc
TOP 2 기업은 15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해온 에버코어입니다. 에버 코어는 인베스트먼트 뱅킹 부문에서 인수 합병, 거래 구조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자 관리 부문에서는 개인 고액 자산가, 재단 등에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에버코어의 영업이익은 조금의 등락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현금흐름은 2019년도에 직원들에게 급여 외에 추가적인 보상을 했기 때문에 조금의 감소가 있었습니다. 그때를 제외한다면 등락 없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에버코어의 배당수익률은 3.5%이고 3,6,9,12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15%이고 작년 대비 배당성장률은 12%입니다. 배당성향은 2019년도를 제외한다면 꾸준히 낮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8% 정도 됩니다. 높은 배당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데도 꾸준히 현금흐름은 상승하고 있고 배당성향은 낮아지고 있는 아주 좋은 상황입니다. 지금보다도 더 높은 배당성장이 충분히 가능한 기업입니다.
에버코어의 주가는 고점 대비 48%가 빠져있습니다. 주가는 2019년과 비슷한 수준이고 배당수익률은 코로나 폭락 시기를 제외한다면 어느 때보다 더 높습니다. 에버코어를 좋게 보시는 분들에게는 지금의 주가와 배당수익률은 모두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TOP 1. 티 로우 프라이스(TROW), T. Rowe Price Group Inc.
TOP 1 기업은 36년간 배당금을 인상해온 티 로우 프라이스 그룹입니다. 티 로우 프라이스는 뮤추얼 펀드, 자문 펀드 등의 투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2022년 7월 기준 1조 3900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큰 하락 없이 꾸준히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2015년부터 감소를 하다가 최근에는 다시 영업이익과 같은 추세로 올라왔습니다. 영업이익률은 금융업의 특성상 높게 나옵니다. 그래도 50%에 가까운 수치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금흐름은 영업이익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우상향을 하고 있는데 2016년에 있었던 잠깐의 하락은 델의 평가권 문제에 관한 보상금을 지급했기 때문입니다. 단기적인 이슈였습니다.
티 로우 프라이스의 배당수익률은 4.5%이고 3,6,9,12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15%이고 작년 대비 배당 성장률은 11%입니다. 배당성장률이 상당히 높은 기업이네요. 배당금에 등락이 있는 이유는 중간중간 특별 배당금을 지급했기 때문입니다. 배당성장률도 높은데 특별 배당금까지 챙겨주니 매우 주주친화적인 기업이네요. 배당성향이 최근에 50%까지 올라왔습니다. 최근 배당성장률이 높았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금흐름과 영업이익이 지금처럼 상승을 한다면 지금과 같은 수준의 배당금의 인상을 해줄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한 기업입니다.
티 로우 프라이스의 주가는 고점 대비 51%가 빠져있습니다. 주가는 코로나 폭락 시기 이전보다 낮고 배당수익률은 어느 때 보다도 더 높습니다. 제가 3주 전에 올린 주가가 하락한 배당귀족주 TOP 10 리스트에서도 포함이 되었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8%가 더 빠졌습니다. 티 로우 프라이스를 좋게 보시는 분들에게는 지금의 주가와 배당수익률은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주가 폭락 시기 보다 배당률 높은 배당성장주 TOP 5
배당금 최소 10년 연속 인상, 주가는 최대 40% 하락한 배당성장 기술주 8개
배당금 최소 28년 연속 인상, 주가는 최대 54% 하락한 배당귀족주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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