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급 독립을 꿈꾸는 배당 고래입니다.
배당금을 꾸준히 인상해온 기업들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사업을 하는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의 변동성도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어서 하락장에서 주가하락을 어느정도 방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당금의 인상을 위해서는 성장이 받쳐줘야 되기 때문에 꾸준한 성장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성장은 주가의 상승으로 이어지게 되죠. 하락장에서도 배당금 인상은 물론 배당금 지급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창출되기 때문에 주가 변동성에 민감하신 분들과 투자수익으로만 생활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배당성장주가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
TOP 8. 마이크로소프트 (MSFT), Microsoft Corporation
TOP 8 기업은 19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해온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있고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 그리고 온라인 광고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핵심 제품으로는 마이크로오피스, 스카이프, 윈도우, Xbox 등이 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탄소, 물, 폐기물, 생태계 이 네가지의 영역에서 더 긍정적인 영향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끈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영업이익을 보면 조금의 하락 시기가 있었지만 회복 후에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 있던 영업이익의 감소는 전화 하드웨어 사업과 관련된 영업권 및 자산 손상 비용 75억 달러와 구조조정 계획과 관련된 비용 25억달러가 반영되어 그렇습니다.
2018년에는 표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순이익의 감소가 있었습니다. 순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기업에서 세법의 변경사항에 대한 분석이 끝나지 않아 분석이 되지 않은 부분을 잠정 순부담금으로 기록을 했기 때문입니다. 단기적인 이슈였습니다.
추가적으로 눈여겨 볼 점은 영업이익률이 40%가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엄청난 기업이네요.
현금흐름은 큰 굴곡없이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이상적인 모습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배당수익률은 1%이고 3,6,9,12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9.7%이고
작년대비 배당성장률은 10%입니다. 배당성향은 45%까지 상승을 하다가 현금흐름이 급격히 좋아지면서 배당성향도 같이 좋아져, 지금은 30%까지 내려왔습니다. 배당성장률이 높으면서도 배당성향이 꾸준히 내려가고 있다는 것은 더 높은 배당성장이 충분히 가능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를 보면 고점 대비 약 30%까 빠져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을 보면 코로나 하락 이전 배당수익률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실적이 좋고 배당의 지표들도 훌륭한 기업의 주가가 하락것 만으로도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배당수익률 까지도 아주 매력적인 기업이네요.
TOP 7. 시스코 (CSCO), Cisco Systems, Inc.
TOP 7 기업은 11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해온 시스코입니다. 시스코는 네트워킹, 보안, 협업,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를 통합한 플랫폼을 만들어서 더 안전하고 지능적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있습니다. 또한 시스코는 2022년에 전기 사용의 85%를 재생에너지로 부터 발생시켜 사용하고 있고 2025년 부터는 탄소배출을 아예 제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시스코의 영업이익을 보면 두 번의 하락기간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2014년에 영업이익의 감소는 당시 매출의 70~80%는 제품부문에서, 나머지 20~30%는 서비스부문에서 나왔는데 2014년에 서비스 매출은 증가했지만 제품부문의 부진으로 인해 매출이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신흥국에서는 11%의 제품 수익이 감소했습니다.
2017, 2018년에도 서비스 매출은 증가했지만 제품의 부진으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도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이 일정하지 않았다는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하락이후에 회복을 한 부분은 참 다행인 것같네요.
현금흐름은 영업이익의 하락시점과 현금흐름의 하락시점이 비슷했지만 비교적 완만하게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업이익이 상승했는데도 현금흐름이 하락을 했습니다. 이유는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의 증가 때문입니다. 매출채권은 금방 해결이 되겠지만 재고에 대한 부분이 빠르게 해결이 될지는 지켜봐야 겠네요.
시스코의 배당수익률은 3.5%이고 1,4,7,10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6%이고 작년대비 배당성장률은 2.7%입니다. 배당성향은 2018년 까지 급격히 상승을 해서 45%까지 올라갔었습니다. 2019년 부터는 40%까지 하락 이후에 조금씩 상승하다가 최근 현금흐름의 감소로 배당성향이 50%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배당성향의 수치 자체는 적정한 수준이지만 배당성장률이 높지 않음에도 배당성향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좋은 신호는 아닙니다. 실적이 지금과 같다면 배당금의 성장은 지금이랑 비슷한 수준에서만 이뤄질 수 있습니다. 실적지표들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더 높은 배당성장은 힘들 수 있습니다.
시스코의 주가는 고점 대비 32%정도 빠져있습니다. 주가는 코로나 하락 이전보다 더 하락했고 배당수익률은 코로나 하락 이전 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주가와 배당수익률은 모두 매력적이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실적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더 높은 배당성장은 힘들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TOP 6. HP (HPQ), HP Inc
TOP 6 기업은 12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해온 HP입니다. HP는 인쇄, 개인용 컴퓨팅 시스템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입니다. 3D프린팅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만 회사 전체의 수익에서는 아직까지는 작은 부분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HP도 역시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일 주목할만한 점은 2022년 1분기에 워렌버핏이 대규모의 투자를 했다는 것입니다. 투자 규모는 3600억 달러 이상이고 워렌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에서 12번째로 큰 포지션을 차지할 만큼 엄청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hp의 영업이익을 보겠습니다. 2015년에 휴렛을 분사하면서 영업이익과 현금흐름, 배당금 등이 수치상으로는 하락을 했습니다. 지금 HP의 사업만을 바라본다면 2016년 부터의 지표를 보는 것이 정확하기에 2016년 부터의 자료만을 가져왔습니다. 영업이익은 코로나 시기에 소폭 하락 후에 최근에는 큰폭으로 상승을 했네요. 전체적으로는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현금흐름도 2020년에 소폭 하락후에 영업이익과 같은 추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HP의 배당수익률은 3.7%이고 1,4,7,10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13%이고 작년대비 배당성장률은 15%입니다. 배당성향은 25%대에서 움직이다가 최근에는 현금흐름이 좋아져서 15%까지 내려왔습니다. 높은 배당성장률에도 배당성향이 크게 하락한 것은 아주 좋은 지표입니다. 배당성향이 15%이면 지금보다 훨씬 높은 배당성장이 가능할 것입니다. 지금도 배당성장률이 15%나 되지만 더 큰 배당성장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한 기업입니다. 배당금이 하락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2021년에 약 200만주의 보통주를 매입했기 때문입니다. HP의 주식 수가 2020년에 약 1290만주였다는걸 생각해본다면 엄청난 수의 보통주를 매입했기 때문에 배당금 자체는 줄어들었지만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실질적인 배당금은 15%나 인상해주었습니다.
HP의 주가는 고점 대비 33%가 빠져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코로나 하락이전 시기 보다 높은 수치이고요. 무엇보다도 워렌버핏이 HP의 주식을 매수했던 시기 보다 지금의 주가가 더 낮기 때문에 지금 HP에 투자를 한다면 워렌버핏 보다 평균단가가 낮아질겁니다. 솔직히 다 제쳐두고 워렌버핏을 믿는다면 지금만큼 주가가 매력적인 구간은 좀처럼 보기 힘들 것입니다.
TOP 5, 어센쳐 (ACN), Accenture plc
TOP 5 기업은 17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해온 어센쳐입니다. 어센쳐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 분야에서 세계 1위이고 시스템 설계 개발 분야에서는 2위에 위치한 기업입니다. 어센쳐도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센쳐의 영업이익은 큰 하락없이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 영업이익률이 한차례 감소했는데 비용의 증가가 원인입니다. 그 이후에는 정상적인 흐름으로 돌아왔으니 단기적인 이슈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현금흐름은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시기에도 꾸준히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실적지표는 아주 훌륭하네요.
어센쳐의 배당수익률은 1.4%이고 2,5,8,11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약 10%이고 작년 대비 배당성장률은 10%입니다. 배당성향은 2014년에 40%까지 올라간 이후로 꾸준히 하락하여 지금은 25%정도 됩니다. 배당성장률이 높으면서도 배당성향까지 꾸준히 낮아지고 있습니다. 배당성향이 낮다는 거 자체만으로도 배당금을 인상할 여력이 충분한데 어센쳐는 점점더 낮아지고 있으니 지금보다도 더 높은 배당성장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한 기업입니다.
어센쳐의 주가는 고점 대비 34%가 빠져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코로나 하락 이전 시기와 비슷한 수준이고요. 지금의 배당수익률을 기준으로 봤을 때 주가는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TOP 4. 퀄컴 (QCOM), Qualcomm, Inc.
TOP 4 기업은 19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해온 퀄컴입니다. 퀄컴은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으로 세계 최대의 무선통신 칩 공급업체입니다. 퀄컴의 제품은 모바일 장치, 자동차, 사물인터넷등의 산업분야에서 판매되고있습니다. 퀄컴 역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2030년까지 대규모의 녹색 일자리 창출을 통해 탄소 배출 감소를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퀄컴의 영업이익은 2018년도를 제외하면 조금의 등락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매출액은 전년 대비 상승했지만 미국의 세법개혁으로 인한 큰 지출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같은 기간에 영업활동현금도 하락했지만 잉여현금은 크게 증가했습니다. 세법 개혁으로 인한 소득세 초과 납입액을 돌려받았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자면 세법 개혁으로 인해 과도한 세금의 지출이 있었지만 과도했던 세금만큼 다시 돌려받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업의 펀더멘털의 문제가 아닌 외부적 요인에 의한 이슈였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퀄컴의 배당수익률은 2.4%이고 3,6,9,12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5%이고 작년 대비 배당성장률은 4%입니다. 배당 성향은 2017년도에 70%까지 올라간 이후에 꾸준히 내려오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현금흐름이 상승하면서 배당성향이 내려가고 있다는 것은 기업이 배당금을 더 많이 인상시키면서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배당금 지급 내역을 보면 2019년에 하락한 것처럼 보이는데 퀄컴에서 2018년에 약 14억 7천만개 중에서 약 2억6천만개의 주식을 매입했기 때문입니다. 배당금의 전체적인 금액은 줄었지만 실질 배당금을 늘었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퀄컴의 주가는 고점 대비 34%가 빠져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2021년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고 주가 역시 작년에 비하면 낮은 수준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주가가 빠질지는 모르지만 확실한건 작년 보다는 주가가 더 매력적인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TOP 3. 오라클 (ORCL), Oracle Corp.
TOP 3 기업은 12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해온 오라클입니다. 오라클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매출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해결책을 내는 프로그램인 ERP 데이터를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라클은 런던, 프랑크푸르트, 암스테르담 지역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고 있고 2025년 부터는 모든 오라클 클라우드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있습니다.
오라클의 영업이익은 최근 2022년을 제외한다면 거의 일정한 수준입니다. 그렇지만 영업이익률이 35%이상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2년에 영업이익이 하락한 이유는 의료 디지털 정보 시스템 제공업체인 세너의 합병으로 인한 지출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해당 지출을 제외한다면 영업이익은 작년 보다 조금 상승을 했습니다. 같은 이유로 현금흐름 역시 하락을 했습니다. 기업의 사업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 사업 확장을 위한 지출이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라클의 배당수익률은 1.8%이고 1,4,7,10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13%이고 작년 대비 배당성장률은 33%로 상당히 높은 성장률이네요. 배당성향은 완만하게 상승을 하다가 최근 높은 배당성장률과 세너의 인수로 인한 현금의 감소가 배당성향을 70%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단기적인 이슈였기 때문에 배당성향은 곧 안정적인 수치로 돌아올 것입니다. 배당성장률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배당성향이 꾸준히 상승을 한건 아쉽지만 그럼에도 아주 안정적인 수치 이기 때문에 배당금을 더 인상시켜줄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한 기업입니다.
오라클의 주가는 고점 대비 34%가 빠져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코로나 하락이전의 수준보다 더 높은 수준입니다. 주가는 2021년의 최저점에 가까운 수준이고요. 주가가 더 떨어질지 예측할 수는 없지만 지금의 주가가 작년의 저점에 가까운 수준이기 때문에 만약 작년에 오라클에 투자를 하려고 계획 하신분들에게는 매력적인 구간일 수 있습니다.
TOP 2. 리틀퓨즈 (LFUS), Littelfuse, Inc.
TOP 2 기업은 10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해온 리틀퓨즈입니다. 리틀퓨즈의 사업부문은 전자, 운송, 산업 이 세가지로 나뉘는데, 전체적으로 보자면 전기차 인프라, 데이터센터, 재생 에너지 저장등에 필요한 전원 제어장치나 퓨즈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리틀퓨즈는 물의 재사용과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을 점차 높여 가면서 탄소배출 감소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리틀퓨즈의 영업이익은 2020년에 코로나로 인한 매출의 하락이 있었지만 2021년에 큰 폭으로 상승을 하면서 바로 회복을 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치는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현금흐름도 영업이익의 흐름과 비슷하지만 추가적으로 2019년에 하락을 했습니다. 이유는 2018년의 매출액이 평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을 해서 상대적으로 하락한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2018년의 상승이 평년과 비슷했다면 매출액은 완만하게 상승했을 것입니다.
리틀퓨즈의 배당수익률은 1.1%이고 3,6,9,12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씁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10%이고 작년 대비 배당 성장률은 5%입니다. 배당성향은 2019년에 최고치인 23%를 찍고 지금은 16%까지 내려왔습니다. 실적이 흔들렸던 2020년에도 배당성향이 20%대 였다는 것은 기업의 사업운영이 좋지 않던 시기에도 배당금을 더 인상시켜줄 수 있는 여력이 충분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말할 것도 없고요.
리틀퓨즈의 주가는 고점 대비 36%가 빠져있습니다. 주가는 2021년의 저점 보다도 더 낮은 수준이고 배당수익률은 코로나 하락 이전 보다 더 높은 수준입니다. 작년에 리틀 퓨즈에 투자를 하려고 했던 분들에게는 주가가 작년 보다 더 매력적으로 보일 것 같습니다.
TOP 1. 인튜잇 (INTU), Intuit Inc
TOP 1 기업은 10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해온 인튜잇입니다. 인튜잇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금 서비스와 사업 운영을 위한 재무 및 비즈니스 관리 소프트웨어와 데스크탑 소프트웨어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튜잇은 2020년에 탄소발자국을 2012년에 비해 67%나 없앴습니다. 이 수치는 2025년까지의 목표였던 50%를 훨씬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이와 같이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튜잇의 영업이익을 보면 2015년에 한 차례 하락한 것 외에는 꾸준히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2015년 하락의 이유는 제품 부문의 실적이 악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경영진은 이를 매출의 계절성으로 인한 하락이었고 이와 같은 계절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꾸준히 이익이 증가한 것을 보면 계절성이라는 리스크를 잘 없앤 것 같습니다.
현금흐름은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 잠깐 하락 이유는 해당 연도에 매각한 사업들의 현금흐름을 따로 분리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경영진은 매각한 사업들의 현금흐름은 중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분리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수치상으로도 보면 경영진의 말대로 크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습니다. 해당 연도의 하락은 단기적인 이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튜잇의 배당수익률은 0.7%이고 1,4,7,10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14%이고 작년 대비 배당성장률은 13%입니다. 배당 성향은 2016년에 35%를 찍고 꾸준히 20%대에서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금흐름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도 배당성향이 크게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높은 배당성장률 때문입니다. 배당성장기업들이 모두 그렇지만 더 주주 친화적인 기업이네요. 배당금을 더 인상시켜줄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한 기업입니다.
인튜잇의 주가는 고점 대비 40%가 빠져있습니다. 주가는 작년 저점보다 더 낮은 수준이고 배당수익률은 코로나 하락 이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작년에 인튜잇에 투자를 하려고 하셨던 분들에게는 지금의 주가 수준은 매력적으로 보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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