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급 독립을 꿈꾸는 배당 고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워런 버핏이 2022년에 매수한 미국 배당 성장주 7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강세장에서는 투자의 대가들부터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주린이들까지 누구나 돈을 벌 수 있습니다. 2020년, 2021년에 모두가 그 사실을 확인했죠. 그렇기 때문에 강세장에서는 실제로 누가 투자를 잘하는지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투자를 잘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과 같은 약세장입니다.
약세장이 지나고 강세장이 오면 스타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그 스타들은 다시 약세장이 오면 사라지게 되죠. 그러한 스타들은 투자의 대가인 워런 버핏과 비교가 되곤 합니다. 워런 버핏은 가치투자자자로 그가 투자한 기업들의 주가는 단기간에 급격히 상승하지 않습니다. 그에 반해 강세장에서 탄생한 스타들이 투자한 기업의 주가는 단기간에 급격히 상승을 합니다. 이렇게 되니 “워런 버핏 보다 그 스타의 투자 성과가 뛰어나다”라는 말도 안 되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곤 합니다. 이게 말도 안 된다는 이유는 바로 보여드리겠습니다.
2020년부터 2021년 말까지 스타가 됐던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사람이 모두가 잘 아는 ARK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입니다. 테슬라의 주가 폭등에 힘입어 스타가 된 캐시 우드는 우주, 블록체인, 핀테크 등 미래기술에 투자를 한다는 좋은 꿈으로 사람들의 더 많은 관심을 샀고 그 결과 운용 중인 ETF들에 엄청난 투자금들이 몰려들었습니다.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ARK 인베스트의 ETF들의 가격은 엄청나게 폭락을 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ETF인 ARKK의 가격은 고점 대비 77%가 떨어졌습니다. S&P500의 가격이 고점 대비 20%가 빠진 것과 비교해보면 ARKK의 가격이 엄청난 수준으로 떨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캐시 우드의 ARKK와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S&p500을 추종하는 ETF인 VOO에 2020년 3월에 10,000달러씩 투자를 한 성과 그래프입니다. 제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ARKK의 주가는 2020년부터 급격히 상승하여 2021년 1월에 고점을 찍고 쭈욱 하락하였고 2022년 4월 이후부터는 투자 원금 보다도 더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강세장에서는 S&P500보다도 뒤진 성과를 냈지만 2022년 1월 이후 시작된 약세장부터는 S&P500은 물론 ARKK 보다 더 높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현실주의자인 버핏이 꿈을 좇지 않고 현실을 쫓은 결과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지금과 같은 약세장은 워런 버핏이 지금까지도 왜 투자의 대가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러한 워런 버핏이 약세장에서 투자한 기업들이 있습니다. 물론 워런 버핏도 실패를 하기 때문에 그가 투자한 기업이 무조건 좋은 기업이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그 누구보다도 오랜 기간 투자의 대가라고 불려 온 사람이기 때문에 그가 투자한 기업들은 눈여겨볼 필요가 충분히 있습니다. 2022년에 워런 버핏이 투자한 기업 15개 중 배당성장 기업 7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앨라이 파이낸셜(ALLY), Ally Financial Inc.
첫 번째 기업은 워런 버핏 포트폴리오의 27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6년간 배당금을 인상해온 앨라이 파이낸셜입니다. 앨라이 파이낸셜은 소비자, 기업, 자동차 딜러, 자동차 기업 고객에게 자동차 관련 금융, 보험, 모기지 금융, 기업 재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앨라이 파이낸셜의 실적지표를 보겠습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상당히 높고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금융업은 제조업이나 에너지기업들보다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에 영업이익이 높습니다. 그래도 거의 70%에 가까운 영업이익률은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현금흐름은 2019년까지는 하락 추세를 보이다가 2020년부터는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리스 자산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고 리스 자산에 대한 가치 평가가 쉽지 않다 보니 오차들이 존재합니다. 그렇지만 2018년 이후로는 예상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추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앨라이 파이낸셜의 배당수익률은 4.6%이고 2,5,8,11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24%이고 작년 대비 배당성장률은 36%입니다. 배당성향은 꾸준히 증가하다가 최근에는 잉여현금이 안정적인 추세로 유지되면서 배당성향도 14%대에서 머물러있습니다. 지금의 배당성향과 현금흐름을 봤을 때 지금보다 더 높은 배당성장이 가능한 기업입니다.
앨라이 파이낸셜의 주가는 고점 대비 53%가 빠져있습니다. 지금의 주가는 코로나 폭락 시기 이전보다 낮고 배당수익률은 코로나 폭락 시기를 제외한다면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워런 버핏이 투자했던 때 보다 주가가 훨씬 낮기 때문에 지금 사게 되면 워런 버핏보다 평균 단가가 낮게 됩니다. 앨라이 파이낸셜을 좋게 보시는 분들에게는 지금처럼 매력적인 구간은 다시 보기 힘들 수 있습니다.
2. 셀라니스(CE), Celanese Corporation
두 번째 기업은 워런 버핏 포트폴리오의 25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13년간 배당금을 인상해온 셀라니스입니다. 셀라니스는 산업용 화학 물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특수 재료 기업으로, 메탄올, 일산화탄소 및 에틸렌뿐만 아니라 아세트산 및 그 하위 화학물질의 세계 최대 생산업체중 하나라고 합니다.
셀라니스의 실적지표를 보겠습니다. 영업이익의 하락기간이 두 차례 있었습니다.
2015년에 영업이익이 하락한 이유는 3가지입니다. 1. 소비자 전문 분야에서의 아세테이트 견인량의 감소 및 가격 하락 2. 달러 강세로 인한 환율 영향 3. 아세틸 부문의 가격의 감소 이 세 가지가 실적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2020년에 영업이익이 하락한 이유는 코로나 19로 인한 영향이 컸기 때문입니다. 두 차례의 하락기간이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극복하여 전체적으로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현금흐름은 영업이익과 달리 꾸준히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셀라니스의 배당수익률은 3%이고 3,5,8,11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9%이고 작년 대비 배당성장률은 0.7%입니다. 배당성향은 2014년에 최고치인 50%를 찍고 꾸준히 낮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24% 정도 됩니다. 지금의 배당성향과 현금흐름을 봤을 때 지금보다 더 높은 배당성장이 가능한 기업입니다.
셀라니스의 주가는 고점 대비 47%가 빠져있습니다. 주가는 코로나 폭락 시기 이전보다 낮고 배당수익률은 코로나 폭락 시기를 제외한다면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엘라이 파이낸셜과 마찬가지로 지금 셀라니스에 투자하게 되면 워런 버핏보다 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셀라니스를 좋게 보시는 분들에게는 지금처럼 매력적인 구간은 다시 보기 힘들 수 있습니다.
3. 맥케슨(MCK), McKesson Corporation
세 번째 기업은 워런 버핏 포트폴리오의 26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14년간 배당금을 인상해온 맥케슨입니다. 맥케슨은 미국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의약품 및 기타 의료 관련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럽 13개국 및 캐나다에 의료 관련 제품을 유통하고 있습니다.
맥케슨의 실적지표를 보겠습니다. 영업이익을 보면 두 차례의 큰 하락기간이 있었습니다.
2018,2019년은 매출은 증가했지만 비용이 전체적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판매비용과 영업권 손상 비용의 증가가 영업이익 감소의 주된 원인입니다.
2021년에는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푸에르토리코 및 캐나다에서 통제된 물질인 오피오이드의 유통과 관련된 소송비용이 컸기 때문에 영업이익이 마이너스가 됐습니다.
두 하락기간 모두 극복하여 지금은 다시 원래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두 기간 모두 기업이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경쟁력이 약해져서 영업이익이 하락한 것이 아니고 매출액 자체는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에 단적인 이슈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현금흐름은 꾸준히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맥케슨의 배당수익률은 0.5%이고 1,4,7,10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10%이고 작년 대비 배당성장률은 13%입니다. 배당성향은 꾸준히 낮아지고 있고 현재는 7% 정도 됩니다. 배당금 지급내역을 보면 2021년부터 배당금이 감소한 것처럼 보입니다. 많은 자사주 매입으로 배당금의 전체적인 금액은 줄었지만 실질적인 배당금은 증가했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현금흐름과 배당성향을 봤을 때 지금보다 더 높은 배당성장이 가능한 기업입니다.
맥케슨의 주가는 역사상 최고치입니다. 배당수익률도 아주 낮은 수준입니다. 실적지표와 배당지표 모두 훌륭하지만 주가와 배당수익률 자체는 매력적인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4. 쉐브론(CVX), Chevron Corporation
네 번째 기업은 워런 버핏 포트폴리오의 4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35년간 배당금을 인상해온 쉐브론(cvx)입니다. 쉐브론은 사우디 아람코와 엑손모빌에 이어 세계 3위의 석유 및 가스 기업입니다.
쉐브론의 실적지표를 보겠습니다.
영업이익의 하락 시기 모두 정제 제품과 원유 가격의 하락이 영업이익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최근에는 원유 가격이 폭등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유가가 크게 상승했지만 에너지에 대한 장기적인 수요는 여전히 많기 때문에 유가가 하락을 하더라도 지금처럼은 좋은 실적은 내기 힘들겠지만 꾸준히 좋은 실적을 낼 여력이 충분합니다.
영업이익의 하락 시기와 같은 시기에 현금흐름도 하락을 했습니다.
쉐브론의 배당수익률은 3.1%이고 3,6,9,12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5%이고 작년 대비 배당성장률은 7%입니다. 쉐브론의 배당성향은 등락이 심합니다. 지금은 48%이지만 크게 의미 있는 수치는 아닙니다. 화석연료는 재생에너지가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쉐브론을 포함한 석유기업들의 미래는 기업에 큰일이 생기지 않는 이상은 지금과 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배당지표들이 좋지는 않지만 석유기업들이 미래에도 지금과 같을 거라고 생각을 한다면 분명히 배당성장을 꾸준히 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쉐브론의 주가는 역사상 최고점이고 배당수익률은 최저점입니다. 맥케슨처럼 지금의 주가는 매력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5. HP(HPQ), HP Inc.
다섯 번째 기업은 워런 버핏 포트폴리오의 11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12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해온 HP입니다. HP는 인쇄, 개인용 컴퓨팅 시스템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입니다. 3D 프린팅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만 회사 전체의 수익에서는 아직까지는 작은 부분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hp의 영업이익을 보겠습니다. 2015년에 휴렛을 분사하면서 영업이익과 현금흐름, 배당금 등이 수치상으로는 하락을 했습니다. 지금 HP의 사업만을 바라본다면 2016년부터의 지표를 보는 것이 정확하기에 2016년부터의 자료만을 가져왔습니다. 영업이익은 코로나 시기에 소폭 하락 후에 최근에는 큰 폭으로 상승을 했네요. 전체적으로는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현금흐름도 2020년에 소폭 하락 후에 영업이익과 같은 추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HP의 배당수익률은 3.5%이고 1,4,7,10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13%이고 작년 대비 배당성장률은 20%입니다. 배당성향은 25%대에서 움직이다가 최근에는 현금흐름이 좋아져서 15%까지 내려왔습니다. 높은 배당성장률에도 배당성향이 크게 하락한 것은 아주 좋은 지표입니다. 배당성향이 15%이면 지금보다 훨씬 높은 배당성장이 가능할 것입니다. 지금도 배당성장률이 15%나 되지만 더 큰 배당성장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한 기업입니다. 배당금이 하락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2021년에 약 200만 주의 보통주를 매입했기 때문입니다. HP의 주식 수가 2020년에 약 1290만 주였다는 걸 생각해본다면 엄청난 수의 보통주를 매입했기 때문에 배당금 자체는 줄어들었지만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실질적인 배당금은 15%나 인상해주었습니다
HP의 주가는 고점 대비 30%가 빠져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코로나 하락 이전 시기보다 높은 수치이고요. 무엇보다도 워런 버핏이 HP의 주식을 매수했던 시기보다 지금의 주가가 더 낮기 때문에 지금 HP에 투자를 한다면 워런 버핏 보다 평균단가가 낮아질 겁니다. HP를 좋게 보시는 분들에게는 지금만큼 주가가 매력적인 구간은 좀처럼 보기 힘들 것입니다.
6. 애플(AAPL), Apple Inc.
여섯 번째 기업은 워런 버핏 포트폴리오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11년간 배당금을 인상해온 애플(AAPL)입니다. 애플은 세계 최대 스마트기기 제조 및 판매사입니다. 최근에는 애플 tv를 운영하면서 ott시장도 진입을 했고 애플 카도 출시한다고 하면서 자동차 시장에도 진입을 했습니다. 사업 다각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기업입니다.
애플의 실적지표를 보겠습니다. 최근 10년간 가장 큰 하락기간은 2016년입니다. 전반적인 상품 판매의 감소로 인한 하락이었고 금세 회복을 했습니다. 현금흐름도 영업이익과 같은 추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애플의 배당수익률은 0.6%이고 2,5,8,11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8%이고 작년 대비 배당성장률은 5%입니다. 배당성향을 보면 꾸준히 낮아지고 있고 지금은 14% 정도 됩니다. 배당성향과 현금흐름을 봤을 때 지금 보다 더 높은 배당성장이 가능한 기업입니다.
애플의 주가는 고점 대비 22%가 빠져있습니다. 주가가 최고점은 아니지만 비교적 높은 수준이고 배당수익률도 상당히 낮습니다. 실적지표와 배당지표 모두 훌륭하지만 주가는 매력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7. 액티비전 블리자드(ATVI), Activision Blizzard, Inc.
마지막 일곱 번째 기업은 워런 버핏 포트폴리오의 10번째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11년간 배당금을 인상했던 액티비전 블리자드입니다(ATVI) 우선 블리자드는 최근에 배당금을 동결시켰기에 배당성장기업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최근 연도를 제외한다면 꾸준히 배당금을 인상해왔기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성공적으로 인수를 한다면 배당금을 다시 인상하면서 지급할 여력이 충분한 기업입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세계 최대의 비디오 게임 퍼블리셔 중 하나이며 가장 크고 잘 알려진 비디오 게임 프랜차이즈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블리자드의 실적지표를 보겠습니다. 2019년에 제품과 구독 서비스, 로열티 등 사업부문의 전반적인 약화로 영업이익이 소폭 하락했지만 금세 회복을 했습니다.
현금흐름은 2018년에 잠깐 하락을 한 것을 제외하면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블리자드의 배당수익률은 0.6%이고 연에 한 번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10%이고 작년 대비 배당성장률은 0%입니다. 배당성향은 15%로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만약 배당금을 다시 성장시킬 계획이 있다면 현금흐름과 배당성향 모두 훌륭하기에 배당성장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가 잘 완료돼서 다시 배당성장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블리자드의 주가는 고점 대비 30%가 빠져있습니다. 지금 블리자드에 투자를 한다면 워런 버핏보다 평균단가가 낮지는 않겠지만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블리자드를 좋게 보시는 분들에게는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오늘 소개해드린 워런 버핏의 배당성장주들에 1억을 투자했을 때의 포트폴리오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배당수익률은 2.3%로 적정한 수준이네요. 섹터별 비중도 비교적 고루 분산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대로 투자를 하라고 말씀드리는 건 절대 아닙니다.
워런 버핏은 본인이 이해할 수 있는 기업에만 투자를 한다고 합니다. 절대로 꿈을 좇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버핏이 투자하는 기업은 사업적으로도 숫자로도 상식적인 기업들일 것입니다. 어떤 기업에 투자를 해야 될지 모르겠다면 버핏이 투자한 기업을 공부해보고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도 좋은 투자 방법 중 하나일 것입니다. 물론 버핏이 투자했대~ 라면서 투자를 하는 것은 투기나 다름없으니 꼭 기업을 뜯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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