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급독립을 꿈꾸는 배당고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배당 성장률이 상당히 낮아지고 있는 배당귀족 기업 TOP 5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배당귀족 기업은 25년 이상 배당금을 인상해오면서 S&P500에 속한 기업들을 말합니다. 배당귀족 기업들은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하여 꾸준히 예측가능한 수준의 배당금 인상은 물론 지급을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투자처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배당귀족기업들이 배당금을 큰 폭으로 인상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꾸준한 성장을 통해 배당금을 많이 인상해주는 기업이 있는 반면 성장이 둔화되어 배당 귀족기업의 타이틀만 간신히 유지할 수 있는 만큼만 배당금을 인상해주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물론 배당금을 적게 인상했다고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신호는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 더 큰 배당금 인상이 있기 전, 기업의 자산의 유동성을 관리하거나 재정상태를 개선하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렇긴 하지만, 배당금 인상 수준을 낮추는 것이 실제로 재무적 부담을 알리는 신호여서 향후 배당금 삭감의 위험을 높이는지 여부를 고려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시작에 앞서 배당 성장률이 낮아지고 난 뒤 배당금을 삭감한 3개의 기업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피트니 보우스(PBI)는 1983년부터 2013년까지 30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해 왔습니다. 그러다 2013년에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배당금을 삭감해야 했습니다. 배당성장률은 1993년부터 꾸준히 낮아지기 시작했습니다. 1993년부터 1998년까지는 연평균 15%의 높은 배당성장률을 보이다가 1998년부터 2003년까지는 5.9%로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그 이후 2007년부터 배당금을 삭감하기 전인 2012년까지는 2.6%로 그전보다 훨씬 낮아졌습니다.
AT&T(T)는 37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해오다가 2021년을 끝으로 배당금을 삭감했습니다. 부채가 지속 불가능한 수준에 도달한 상황이었기에 회사가 부채 축소를 시작하고 새로운 성장을 추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삭감 전 배당성장률을 보면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연평균 6.8%의 성장을 해오다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2.4%로 급격히 낮아졌습니다. 그리고 2016년부터 배당금을 삭감하기 전인 2021년까지는 1.5%로 그전보다 훨씬 낮아졌습니다.
머큐리 제너럴(MCY)은 수익보다 더 많은 배당금을 지급해온 끝에 35년 연속 배당성장의 역사를 끝내야 했습니다. 회사의 배당성향은 종종 100%를 초과했습니다. 머큐리 제너럴의 배당성장률은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연평균 11.6%의 높은 성장을 해오다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3.3%로 급격히 낮아졌습니다. 그리고 2016년부터 배당금을 삭감하기 전인 2021년까지는 0.4%로 그전보다 훨씬 낮아졌습니다.
64개의 배당귀족기업의 2022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6.5%였습니다. 그중 11개의 기업은 두 자릿수의 인상률을 보인 반면 28개의 기업은 5% 미만의 인상률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28개의 기업 중 5개의 기업은 배당금을 2% 이하로 인상했습니다. 낮은 배당성장률이 배당금 삭감의 신호가 될 수 있을지 배당고래지표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영상은 SUREDIVIDEND의 기사를 참고해서 제작했음을 알려드립니다.
TOP 5. 에머슨 일렉트릭(EMR), Emerson Electric Co.
TOP5 기업은 66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해온 에머슨 일렉트릭(EMR)입니다. 에머슨은 기술 및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미국,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유럽에 있는 산업, 상업, 소비자분야에 종사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Automation Solutions 부문은 석유와 가스, 화학, 자동차, 금속 등의 시장에 산업용 밸브 및 장비, 프로세스 제어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Aspen부문은 산업분야 제조업체에게 성능을 향상하기 위한 자산 최적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Commercial & Residential Solutions 부문은 가스 및 전기 난방 시스템을 위한 모니터링 장비, wifi온도 조절기 등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에머슨의 배당성장률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연평균 9.2%씩 성장해 오다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6%, 2016년부터 2021년까지 1.2%, 그리고 최근에는 1.7%의 성장을 했습니다. 에머슨이 배당금을 삭감하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에머슨의 실적지표를 보겠습니다.
2015년부터 유가와 가스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미국과 그 외 다른 지역에서의 매출이 전부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까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다가 최근 유가가 회복하면서 매출도 같이 회복을 했습니다.
현금흐름을 보면 2017년에는 운영 중이던 네트워크 전력 시스템 사업의 매각을 완료하면서 소득세를 지불했기 때문에 현금흐름이 감소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에머슨의 배당수익률은 2.1%이고 3,6,9,12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1.4%이고 작년대비 배당성장률도 1.7%입니다. 배당금 지급내역을 보면 들쑥날쑥합니다. 매년 상당히 큰 금액으로 자사주 매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배당금액이 전체적으로는 줄었지만 실질적으로 주주들에게 돌아간 배당금은 더 높아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배당성향은 2017년 이후 꾸준히 낮아져 지금은 51%입니다. 실적지표와 배당성향을 봤을 때 지금보다 더 높은 배당성장이 가능한 기업입니다.
SUREDIVIDEND에서는 에머슨은 1987년 이후 주식수를 약 37%를 줄여왔고 지난 10년 동안 주당 수익이 연평균 7.3%씩 증가하면서 배당성향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에 에머슨이 배당금 삭감의 방향으로 향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에머슨의 주가는 최고점이고 PER도 18배로 높은 수준입니다. 배당수익률은 가장 낮은 수준이네요.
지금의 주가와 배당수익률, PER은 매력적이지 않지만 배당고래 지표와 SUREDIVIDEND의 의견을 봤을 때 배당금을 계속해서 인상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TOP 4.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WBA), Walgreens Boots Alliance, Inc.
TOP4 기업은 47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해온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WBA)입니다.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는 미국과 유럽에서 가장 큰 소매 약국미여 2022년 6월 기준 미국, 유럽, 라틴아메리카지역에 13,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업 부문은 3개로,
미국 소매 약국 부문은 처방약과 건강 등에 관련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제 부문은 모바일 앱을 통해 처방약과 건강, 미용 등의 개인 관리 및 기타 소비자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미국 의료 부문은 1차 진료 서비스, 재택 진료 관리 서비스 및 임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월그린의 배당성장률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연평균 22.4%씩 성장해오다가 2011년부터 2016년까지는 14.7%, 2016년부터 2021년까지는 5.3%, 최근 배당 성장률은 1.3%로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가 배당금을 삭감하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월그린의 실적지표를 보겠습니다.
2020년부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모두 하락을 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겹치면서 미국 약국의 운영 자체가 잘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위드 코로나로 돌아선 지금, 백신 예방접종도 슬슬 끝나가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2021년부터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여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쉬운 건 매출액은 회복했지만 영업이익은 아직 회복하지 못한 것인데 그 이유는 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매출액이 더 늘어나면서 비용을 잘 관리한다면 영업이익도 다시 회복하여 우상향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2년의 현금흐름이 감소한 이유는 25억 달러의 투자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기업이 그렇듯 지금 투자이익을 보기는 힘들 것입니다. 시장 상황이 좋아진다면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월그린의 배당수익률은 5.2%이고 3,6,9,12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4%이고 작년 대비 배당성장률은 1.3%입니다. 배당금 내역을 보면 금액이 들쑥날쑥하기 때문에 배당금을 줄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 이유는 많은 양의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배당금의 전체적인 금액은 줄었기 때문입니다.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실질적인 배당금을 늘었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최근 현금흐름의 하락으로 인해 배당성향이 많이 높아져, 48% 정도 됩니다. 그래프를 보면 배당성향이 계속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좋은 지표는 아니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시장 상황이 좋아져 현금흐름이 개선된다면 배당성향 역시 개선되어 장기적으로 좋은 지표가 될 것입니다. 현금흐름과 배당성향이 지금처럼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간다면 배당성장은 장기적으로 힘들 수 있지만 매출액이 점점 회복되고 있고 시장 상황도 최근에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실적지표와 배당지표 모두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장기적으로 배당성장을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SUREDIVIDEND에서는 월그린의 수익이 증가하고 있고 배당성향도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월그린이 배당금 삭감의 방향으로 향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월그린의 주가는 고점 대비 32%가 빠져있습니다. PER은 8배로 낮은 수준이고 배당수익률도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월그린을 좋게 보시는 분들에게는 지금의 주가와 PER, 배당수익률은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배당고래 지표와 SUREDIVIDEND의 의견을 봤을 때 배당금을 계속해서 인상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TOP 3. 도버 코퍼레이션(DOV), Dover Corporation
TOP3 기업은 67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해온 도버 코퍼레이션(DOV)입니다. 도버 코퍼레이션은 전 세계적으로 산업제품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업 부문은 5개로,
The Engineered Products <엔지니어 프로덕츠> 부문은 고형 폐기물 처리, 산업 자동화, 항공우주 및 방위 등 다양한 시장에서 사용되는 장비, 소프트웨어, 설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Clean Energy & Fueling <클린 에너지 & 퓰링> 부문은 깨끗한 연료 및 기타 유해 물질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는 장비, 소프트웨어 및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Imaging and Identification <이미징 & 아이덴티피케이션> 부문은 정밀 코딩, 제품 추적 장비, 패션 및 의류 등과 관련된 장비, 소모품,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Pumps and Process Solutions <펌프 앤 프로세스 설루션> 부문은 전문 펌프, 플라스틱 처리 장비 등 엔지니어링 된 부품을 제조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Climate & Sustainability Technologies <클라이멋 앤 서스테이너빌리티 테크놀로지> 부문은 냉동 시스템, 상업용 유리 냉장고, 주거용 온도 조절 응용 프로그램 등을 제조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도버의 배당성장률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는 연평균 10.7%씩 성장을 해오다가 2011년부터 2016년까지는 7.8%, 2016년부터 2021년까지는 3%, 그리고 최근 배당성장률은 1%로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도버가 배당금을 삭감하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지는 확인해 보겠습니다.
도버의 실적지표를 보겠습니다.
2015년에는 대부분의 사업부문이 부진했고 특히 원유 가격 하락으로 인해 에너지 부문의 실적이 크게 악화되었습니다. 2017년부터 매출액이 서서히 증가하면서 2021년에 유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2014년 보다 매출액이 더 높아졌습니다. 영업이익도 매출액과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최근 3개 분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보면 지금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금흐름을 보면 영업이익과 거의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최근 3개 분기 현금흐름은 전년 동기 대비해서 하락은 했지만 연 실적이 발표 돼봐야 확실하게 알 것 같습니다.
도버의 배당수익률은 1.4%이고 3,6,9,12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2%이고 작년대비 배당성장률은 1%입니다. 배당성향은 2017년에 최고치를 찍고 꾸준히 낮아져서 지금은 30%입니다. 배당고래 지표를 봤을 때는 지금 보다 배당성장이 가능한 기업입니다.
SUREDIVIDEND에서는, 도버가 운영하는 사업은 사이클이 있지만 다른 기업에 비해 견고한 수준에서 수익을 유지하고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배당성향도 매우 건전한 수준이기에 배당금 삭감으로 향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도버의 주가는 고점 대비 23%가 빠져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낮은 수준이고 PER은 17배로 높은 수준입니다. 지금의 주가와 배당수익률, PER은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배당고래 지표와 SUREDIVIDEND의 투자의견을 봤을 때 배당금을 계속해서 인상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TOP 2. 카디널 헬스(CAH), Cardinal Health, Inc.
TOP2 기업은 35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해온 카디널 헬스(CAH)입니다. 카디널 헬스는 전 세계적으로 의료 제품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빅 3의약품 기업 중 하나로, 2만 4천 개 이상의 미국 약국과 미국 병원의 85% 이상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문은 2개로,
제약 부문은 전문 의약품,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의료제품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의료 부문은 수술 장갑, 영양제 등의 수술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디널 헬스의 배당성장률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는 연평균 24.3%씩 성장해오다가 2011년부터 2016년까지는 15%, 2016년부터 2021년까지는 3.9%, 그리고 최근 배당성장률은 1%로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카디널 헬스가 배당금을 삭감하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카디널 헬스의 실적지표를 보겠습니다.
2018년에는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비용의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습니다.
2020년에도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소송과 관련한 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습니다.
2022년 역시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습니다.
2018년과 2022년의 비용의 증가는 개선하면 되겠지만 2020년에 크게 증가한 소송비용은 그 이후로도 조금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송으로 인한 소송비용은 예측할 수 없고 회사에게 불리한 판결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최종 손실액은 2020년부터 있었던 소송 관련 비용 보다 더 나올 수도 적게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행인 건 이런 큰 소송 중에도 기업의 매출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소송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현금흐름은 2017년에는 미지급금이 평년보다 크게 낮아지면서 크게 감소했습니다. 미지급금으로 영업활동현금흐름의 몸집을 키우는 건 좋지 않습니다. 미지급금으로 현금흐름을 높인다 한들 어차피 빠른 시일 내에 지급해야 할 부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카디널 헬스의 미지급금은 현금성 자산의 20~25% 정도 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카디널 헬스의 배당수익률은 2.5%이고 1,4,7,10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 성장률은 1.5%이고 작년대비 배당성장률은 1%입니다. 배당성향은 2017년에 70%를 찍고 꾸준히 낮아지고 있고 지금은 20%입니다. 실적지표와 배당지표를 봤을 때 지금보다 더 높은 배당성장이 충분히 가능한 기업입니다. SUREDIVIDEND에서는 의약품은 꾸준히 판매되는 경향이 있어 카디널헬스의 좋은 실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2017년 90억 달러였던 장기부채가 2022년 3분기 보고서 기준 47억 달러로 감소하는 등 재무 건전성이 개선되고 있고 배당성향도 상당히 낮기 때문에 카디널 헬스가 배당금 삭감으로 향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카디널 헬스의 주가는 최고점이고 배당성장률은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PER은 15배로 조금은 높습니다. 지금의 주가와 배당성장률, PER은 매력적이지 않지만 배당고래 지표와 SUREDIVIDEND의 의견을 봤을 때 배당금을 계속해서 인상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TOP 1. 3M(MMM), 3M Company
TOP1 기업은 64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해온 쓰리엠(MMM)입니다.
3M은 약 60,000개의 산업 제품을 제조하여 전 세계 200개국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긴 시간 동안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3M은 40개 이상의 기술 플랫폼과 혁신에 전념하는 사이언스팀을 운영하여 100,000개 이상의 특허를 등록하여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문은 4개로,
Safety and Industrial 부문은 금속 가공을 위한 연마재 및 마감재, 개인위생 제품, 건설현장에 쓰이는 전기 제품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The Transportation and Electronics 부문은 운송 차량용 부착 테이프, 대형 그래픽 필름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Healthcare 부문은 식품 안전 지표 설루션, 건강 관리 소프트웨어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Consumer 부문은 붕대, 가정용 청소제품, 페인트 등의 소비자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M의 배당성장률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연평균 3.5%씩 성장해 오다가 2011년부터 2016년까지는 15%로 상당히 높아졌지만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9%로 다시 낮아졌습니다. 그리고 최근 배당성장률은 0.6%로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3M이 배당금을 삭감하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3M의 영업이익과 현금흐름 모두 안정적으로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매출의 감소로 잠깐 영업이익이 하락을 했지만 그 이후 코로나 시기임에도 영업이익이 증가한 좋은 모습입니다.
3M의 배당수익률은 5.5%이고 3,6,9,12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5%이고 작년 대비 배당성장률은 0.7%입니다. 배당성향은 거의 60% 정도로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 지금의 배당성향과 현금흐름을 봤을 때는 배당금을 충분히 인상할 수 있지만 배당성향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높아지는 배당성향을 잡지 못한다면 배당금의 인상은 물론 지급까지도 힘들 수 있습니다. 사업 운영을 더 잘해서 현금흐름은 상승하고 배당성향은 낮아지는 흐름을 만들어 준다면 투자자로서는 더할 나위 없어 보입니다.
SUREDIVIDEND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배당금 증가율이 이익 증가율을 앞질렀지만 배당성향은 60%대에서 유지 중이고 회사의 강력한 제품들은 경제 역풍에 상관없이 견실한 현금흐름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낼 수 있기 때문에 3M이 배당금을 삭감하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3M의 주가는 고점 대비 29%가 빠져있습니다. PER은 12배로 적당한 수준이고 배당수익률은 2020년 3월, 코로나 폭락시기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습니다. 3M을 좋게 보시는 분들에게는 지금의 주가와 PER, 배당수익률은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배당고래지표와 SUREDIVIDEND의 의견을 봤을 때 배당금을 계속해서 인상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소개해드린 기업들을 간략히 보여드리겠습니다. 배당킹기업이나 배당귀족기업은 배당성장주 투자자들에게 아주 안전한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지만 인트로에서 소개해드렸던 3개의 기업들에 투자를 했던 분들은 큰 상실감에 빠졌을 것입니다. 이미 경험했던 분들이든 경험하지 못했던 분들이든 이러한 경험은 다시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배당귀족기업 혹은 배당킹기업이라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투자를 하는 우를 범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영상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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